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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류덕환, 야망 변호사로 완벽 변신…"스마트 비주얼"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08:07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변호사로 변신한 류덕환의 스틸을 공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Ⅰ연출 박원국)은 과거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 출신이자 체육 교사로서 건실한 삶을 꿈꿨으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퇴출된 후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게 된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통쾌한 사이다 매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덕환은 이번 작품에서 잘생기고, 머리 좋고, 못하는 것도 하나 없지만 유일하게 '잘난 부모'까지는 타고나지 못한 명성그룹 법무팀 변호사 우도하 역을 맡았다. '잘난 부모'가 없다는 점은 차고 넘치는 능력을 담을 그릇이 애초부터 깨진 격이기 때문에 명석하고 야망이 큰 남자 우도하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가진 게 많은 사람들 틈에도, 못 가진 자들 사이에도 속하지 못한 외로운 남자 우도하가 갑질과의 전쟁에서 아군인지, 적군인지 판가름 하는 것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흥미진진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온 몸으로 발산하고 있는 류덕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올 블랙 슈트에 스마트한 비주얼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안경으로 스타일을 완성한 류덕환은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변호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에 강렬하고 예리한 눈빛과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브레인 포스는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극의 스토리에 있어서 류덕환이 어떤 키 포인트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던 류덕환이기에 첫 공개된 우도하의 스틸만으로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진은 "류덕환은 첫 촬영부터 오롯이 우도하로 분해 있었다. 이미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리고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류덕환만의 우도하 캐릭터 완성했고, 그로 인해 캐릭터의 매력이 더욱 극대화된 것 같다"고 밝히며 "극 중 김동욱과 함께 선보일 연기 시너지도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전폭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아이템'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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