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이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웨카 구이로 간단히 허기를 채운 멤버들은 식량 탐사에 나섰다.
먼저 돈스파이크와 김인권은 하라케케 줄기로 만든 낚싯대로 낚시에 도전했다. 특히, 지난 인도양 편에서 0마리의 굴욕을 맛봤던 돈스파이크는 성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불태웠다. 돈스파이크는 "(하라케케 낚시 영상을) 찾아보고 왔다"며 영상에서 본 대로 하라케케 줄기로 수면을 때렸다. 김인권도 돈스파이크를 따라 물고기 잡기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두 사람은 3시간이 넘도록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고, 설상가상 추워진 날씨 탓에 체력마저 떨어지고 말았다.
|
이후 멤버들은 웨카와 생선, 흑전복 구이로 3종 3색의 저녁식사를 즐겼다. 그러나 식사 도중 돈스파이크는 "머리에서 열이 난다"며 힘들어했다. 멤버들의 권유에 돈스파이크는 팀 닥터에게 진찰을 받았고, 팀 닥터는 "38도다. 열이 너무 높아서 안될 것 같다"고 했다. 결국 앞서 저체온증으로 팀에서 이탈한 나라에 이어 돈스파이크까지 생존을 중단하게 됐다.
강인해 보이기만 했던 돈스파이크가 열이 38도까지 올라 생존을 중단하게 된 이 장면은 보는 이들의 걱정을 사며 분당 시청률이 14.8%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김인권 역시 "지금 약간 저혈당이 왔다. 속이 탈 났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결국 김인권까지 세 사람이 잠시 생존을 중단하게 되며 병만족은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됐다.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