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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지난 주에 이어 김숙의 절친 배우 하재숙과 고성 먹방여행을 이어간다.
하재숙이 추천한 다음 코스는 '천연 소화제 메뉴'라고 소개한 메밀 막국수 집으로, 하재숙은 연애할 때부터 단골집으로 소개하며 현지인 맛집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하재숙은 익숙하게 동치미 막국수, 비빔 막국수, 메밀부침, 수육까지 골고루 주문했고 출연자들은 친구 만나 호강 한다며 함박 웃음으로 메뉴를 만끽한다.
또한 하재숙은 막국수를 즐기는 꿀팁으로 메밀 막국수를 메밀부침에 싸 먹고, 밑반찬으로 나온 명태회에 싸 먹는 등 어울리는 조합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강원도식 막장에 찍어 먹어야 맛있다는 수육을 맛본 장도연은 "맛이 막장이다"라고 즐거워하며 "하슐랭 투어 별점 5점 만점에 5점 다 드려야 될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하재숙은 "캐릭터 있다는 말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상처다"라며 배우로서의 고민을 조심스레 고백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가 나를 가두는 느낌이다. 지금이 나에겐 과도기 같다"고 덧붙인 하재숙은 언니들의 진심 어린 격려에 감동했고, 예전 밥블레스유 방송을 통해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했을 때 펑펑 울었다"며 위로 받았던 일화를 고백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목욕탕에서 새치기를 당한 사연, 인생 첫 사기를 당한 사연 등 일상에서 상처받은 사연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밥블레스유 2019'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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