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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지난달 9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이다. 이필모는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연애의맛(이하 연애의맛)'을 통해 아내 서수연과 만났고, 좋은 인연을 이어간 끝에 부부가 됐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결혼하니까 얼굴이 훤하다. 예능 최초 부부다. 요즘 가장 행복한 남자", "지금이 좋을 때"라며 결혼을 축하했고, 이필모는 쑥스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강호동은 "연애의맛 첫 회부터 애청자였다. 시계 고쳐줄 때부터 봤다"며 축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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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16년차 부부로부터 한끼를 대접받으며 '아내 사랑법'을 과시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의 장점 3가지로 "일단 예쁘다. 마음씨가 넓고, 내 일에 대한 이해심이 크다"면서 "단점은 없다. 앞으로 생길 거라는 예감도 들지 않는다"고 말해 이경규를 미소짓게 했다. 우연히 마주친 가수 강남도, 용문동 주민들도 이필모에게 잇따라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다.
44세에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 '팔불출' 이필모의 행복 가득한 얼굴과 아내 자랑이 '한끼줍쇼'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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