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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강우가 완성형 악마의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조세황은 과거 드림월드 화재의 진범이었음에도 아버지와 권력의 도움을 받아 강곤의 아버지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채 선량한 기업가로 둔갑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학대해온 아버지를 사진첩에 가두며 화원 그룹을 손에 넣었고, 재력을 이용해 법조계 임원들까지 포섭하는 데 성공한 것.
이처럼 조세황은 지금까지 무엇이든 본인의 뜻대로 휘두르며 온 세상을 '자신의 왕국'이라고 여겨왔다. 어떤 한순간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변화된 것이 아니라, 유년시절부터 쌓아온 이기심과 권력의 맛을 통해 완성된 악마 조세황. 이유 있는 자신감과 사악함으로 똘똘 뭉친 그가 두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김강우의 완성형 악마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MBC '아이템'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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