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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은 미국 LA에서 진행 중인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을 중단,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오늘(12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곧바로 경찰 수사에 임할 예정. 이에 네티즌은 단체 채팅방에서 정준영의 몰카 영상을 공유받고 함께 가담 및 묵인한 동료 연예인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1차적으로 용준형, 이홍기 등이 '몰카 게이트' 이름을 올리면서 한 차례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들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번 '몰카 게이트'를 전면 부인했다. 특히 용준형의 경우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 대해 2016년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의 몰카 논란이 일어났을 당시 나눴던 대화라며 불법 영상이 공유된 채팅방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홍기는 오픈 카톡방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다' '걱정마쇼' 등의 말을 남기며 우회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정준영이 공유한 '몰카 피해자 리스트' 또한 추측의 추측을 낳고 있다. 그동안 정준영과 친분을 드러낸 걸그룹과 배우들이 몰카 피해자로 둔갑, 지라시(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것. 이번 사건과 연관없는 제3의 피해자들이 속출, 애먼 구설수에 오르며 피해를 입고 있다. 승리로 시작돼 정준영까지 퍼전 사상 최악의 스캔들. 다음 공개될 '몰카 게이트'의 인물에 연예계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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