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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절친'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 "모든 조사 충실히 받는 중" [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18:2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인 권혁준 씨가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답했다.

12일 오후 일부 네티즌들은 권혁준의 인스타그램으로 찾아가 "율오빠. 믿는다. 제발 아니길 바란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오빠로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

이에 권혁준은 "고마워요. 너무 율(유리)팬들한테 미안해요.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었네요. 스스로 더 돌아볼게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본인의 구설수로 인해 애꿎게 동생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부끄럽지 않냐는 네티즌의 비난에는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를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 본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저는 밀당포차 개업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지, 성접대나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족쇄는 당신부터 푸시고 명명백백 신원 밝히고 와서 이야기하세요"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을 게재한 카톡방에는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오빠 G씨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권혁준을 언급하며

앞서 권혁준은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에도 그는 '소녀시대 유리 오빠'라는 소개로 등장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준영의 절친으로 에디킴, 로이킴과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11일 밤 정준영이 일명 '승리 카톡'에서 각종 몰카를 유포한 것이 SBS '8뉴스'를 통해 밝혀졌고 해당 채팅방 내에 있는 또 다른 남성들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권혁준도 온라인상에서 지목돼 논란이 더해졌다.


권혁준이 언급한 밀땅포차는 승리, 최종훈, 정준영이 동업한 이자카야다. 최근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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