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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재석과 안정환이 씨름에 이어 격투기로 진짜 강자를 가렸다.
이 날, 격투 자매를 만난 만큼 '요즘애들 MC배' 격투기 대결을 벌였는데, 공식 앙숙 유재석과 안정환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맞붙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씨름 대결에서 안정환에게 처절하게 패한 바 있는 유재석이 이를 갈고 있는 상황. 대결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안정환은 유재석에게 "앰뷸런스 타고 가게 해주겠다"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드디어 시작된 대결에서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거듭했고, 유재석이 링 위에서 떨어지며 위기를 맞아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격투계 대모'라고 불릴 만큼 남다른 실력을 자랑한 신봉선은 '헐크 호건'으로 분해 '불혹 레슬러' 김신영과 맞붙었다. 셀럽파이버 멤버인 두 사람의 경기는 끝내 막장 싸움으로 변질돼 웃음을 자아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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