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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S.I.S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가을은 "2집 공백기가 길었다.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행복할 예정이다"라고, 세빈은 "'응' 활동 끝나고 바쁜 나날을 보내며 준비했다.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달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쁘고 뿌듯하다. 안무도 곡도 좋으니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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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청순하고 발랄하고 활기찬 모습 보여드리려 했다"고, 수빈은 "'느낌이 와' 때는 밝고 순수한 모습을, '응'은 발랄한 모습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청순하고 수수하면서도 중간중간 섹시함을 조금씩 얹었다. 섹시함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영혼까지 담았다. 내가 마지막 미성년자이다 보니 좀더 막내같고 순수한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서 윙크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가을은 "우리 곡을 찾았다는 느낌이다. 졸업앨범 같은 느낌이다. 모든 풋풋함을 쏟아부은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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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느낌이와'와 '응'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여름이라 더위랑 싸웠다면 이번엔 추위와 싸웠다. 운동장 군무신을 촬영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주신 쟈니브로스 스태프께서 쌓인 눈을 치우느라 고생하셨다. 또 조감독님이 추운 날씨에 교복만 입고 함께 고생하며 열심히 연기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세라복에 대해서는 "교복 콘셉트를 보여 드리기 위해 선택했다"고, 앤은 "세라복도 있지만 한국 교복도 있다. 다양한 치마와 바지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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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은 "'응' 활동 이후 다른 모습 보여 드리려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이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밀리 분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스쿨 어택도 많이 다니는데 학생 분들께 반응이 좀 있더라. 초,중,고등학교를 다 갔는데 초등학생 반응이 정말 좋았다. 플래카드도 준비해주고 '느낌이 와'도 따라 불러주셨다. 이번 활동은 '초통령' 키워드를 잡아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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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는 "대형 기획사 사이에서 소형 기획사로 어렵게 활동하고 있다. 소형 기획사에서도 열심히 하는 예쁜 친구들이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고 꼭 성공해서 희망 드리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음악 방송이나 미디어에 좀더 노출되고 싶은 욕심이 크다. 사실상 컴백 대란이라 음악 방송에 한번 서기도 쉽지 않은 게 실상이다. 대표님이 노력해주셔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려움은 있는 것 같다. 다른 방향으로 좀더 도전해야 하지 않나 싶다. SnS나 다른 방향으로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찾아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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