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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홍종현이 인생 캐릭터를 예감케 하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
홍종현은 "한태주는 자기의 인생을 잘 설계해 곧고 옳게 살아가는 청년이다. 누군가에게는 고생스러운 일이 그에게는 경험이라고 생각될 만큼 굉장히 소탈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닮고 싶을 정도로 성격이 좋은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무술이 가미된 시대극이나 강하고 시크한 캐릭터를 많이 했었다. 그래서 이전부터 '한태주' 같은 내 나이또래의 직장인 역할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세젤예'를 통해 좋은 배역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태주로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이처럼 홍종현은 새로 맡게 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그가 그려낼 매력 만점 긍정 청년 한태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높은 싱크로율로 현실감 가득한 연기를 펼칠 홍종현의 모습은 오는 3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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