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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 우주 생명의 절반을 날려버린 무시무시한 빌런 타노스. 그도 떨게 할 최강의 히어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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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모두의 말을 잃게 만든 충격적인 결말. 하지만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가 사라지기 직전 오래된 호출기로 누군가에게 SOS를 청했고, 해당 호출기에 '캡틴 마블'의 심볼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장면만 보더라도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짐작케 했다. 이후 마블 스튜디오 역시 '캡틴 마블'이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라고 강조하면서 '캡틴 마블'의 능력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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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캡틴마블이 마침내 각성을 통해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고 모든 적들을 말그대로 '쓸어버리는 장면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마저 전해준다. 그 어떤 과학적 장비 없이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비행까지 하고 외계 전투기까지 한손으로 막아내는 '캡틴 마블'의 모습은 그가 어벤져스 멤버들까지 한번에 쓸어버렸던 등장한 최강의 적 타노스를 막아낼 유일한 희망임을 증명케 했다.
한편, '캡틴마블'은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벤 멘델슨, 주드 로, 디몬 하운수 등이 출연한다. 3월 6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러닝타임 123분. 쿠키영상 2개.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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