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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강호동이 유일무이 '힐링 예능의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전하고 있다.
새로운 식문화인 소셜 다이닝을 컨셉으로 한 '모두의 주방'은 처음 만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요리부터 식사, 토크까지 진행하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 안에서 강호동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처음 만난 이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 내고, 언어의 장벽까지 허물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모두의 주방'의 특별한 매력은 '강호동' 이라는 인물 자체가 가진 포근함에 프로그램이 품고있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더해 사람 냄새 나는 '힐링' 시너지를 만들어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것. 함께 만나 시간을 공유하는 오프라인상의 소통이 부족해지는 요즘 시대에 얼굴을 맞대고 체온을 나누는 '강호동식 힐링'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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