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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홍종현이 "'다시, 봄' 시나리오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다시, 봄' 시나리오를 통해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나는 물론 주변에서도 과거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많이 받고 힐링이 됐다. 내가 느낀 감정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민 등이 가세했고 '네버엔딩 스토리'의 정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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