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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배우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당찬 커리어우먼 M문고 과장 윤희수역에 배우 한수연이 분한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남다른 감각과 뛰어난 업무능력에 자기 의견도 분명하게 말할 줄 알지만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성격은 심각하게 털털해 회사 동료, 특히 남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M문고 다이어리 개발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한다스 오피스 영업기획부 직원들과 협업하게 되며 만난 강백호와는 과거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파일럿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배우 소주연이 이번에도 고의식 고학력 고스펙 1년차 직장인 이유진 역할을 맡았다. 대홍단 감자 등 레전드 짤들을 양산하며 '회사 가기 싫어'로 본격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소주연은 음료 CF 등 각종 광고에 러브콜을 받았다. 이런 자신감 충만했던 이유진에게도 마침내 찾아온 막내 딱지를 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 적수가 나타났다. 바로 신입사원이 들어온 것.
제작진은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들,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의 이야기이다. 답답한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가며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될 핵사이다 오피스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회사에는 다양한 나이, 직책의 사람들이 있다. 갈등이 없을 수 없는 구조에서 직장인들이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꿀팁을 얻어갔으면 좋겠다" 라고 밝히며,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4인방의 직장인으로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2019년 4월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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