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보라(24)와 조병규(23)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더팩트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를 시작했다면서 JTBC 드라마 'SKY 캐슬' 포상 휴가를 다녀온 다음날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만난 김보라와 조병규는 저녁 식사를 마친 뒤 팔짱을 낀 채 산책을 즐기는가 하면, 백허그 등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조병규 측과 김보라 측은 "기사를 보고 당사자들에게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SKY 캐슬'에서 각각 혜나 역, 기준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김보라와 조병규는 지난달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부인 한 바 있다.
당시 조병규는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열애설을 해명했다. 또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도 "현장 메이킹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원래 우리는 친목이 좋았다. 보라 누나가 몸에 근육이 없어서 연기가 끝나면 푹 주저 앉는다. 그날도 연기 끝나고 부딪힐 것 같아서 그냥 잡아줬는데 메이킹 영상에 묘하게 보였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