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김인석, 보급형 '다니엘 헤니'였던 시절, 아내도 '안젤리나 졸리'였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2-20 09:0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약골 개그맨에서 몸짱 개그맨으로 변신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개그맨 김인석이 이번에는 일명 개그맨이자 가수인 '개가수'로 변신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동료 개그맨인 윤성호와 '김빡'으로 활동 중인 김인석은 팀으로 활동하면서부터 섭외를 할 때마다 출연료는 한 사람 몫이지만, 출연은 자연스럽게 둘이 하게 되었다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한편 아내인 미스 하와이 출신 방송인 안젤라 박이 출산 후 운동을 통해 몸매도 되찾고 심지어 보디빌딩 대회에도 출전해 입상까지 하자 자신도 가만있을 수 없어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며 당시 별명이 '보급형 다니엘 헤니'(?)였다고 전했다. 더 충격적인 건 바로 아내의 몸짱 사진이었는데, 실제로 비현실적인 보디라인을 보여준 사진 속 안젤라 박을 보고 스튜디오에선 안젤리나 졸리를 닮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몸짱 부부의 비결에 대해 묻자 김인석은 같이 식단조절하고 같이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던 반면, 둘 다 예민해져서 조금만 부딪쳐도 목소리가 커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전했다.

제2의 컬투를 꿈꾸는 개가수 '김빡'의 김인석과 함께하는 SBS 영재발굴단은 2월 20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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