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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기 괴물'로 불리는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 주연 범죄 누아르 영화 '비스트'(가제, 이정호 감독, 스튜디오앤뉴 제작)가 지난 2월 12일 크랭크 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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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형사 정한수 역의 이성민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 스태프가 열정 하나로 뭉쳐서 촬영했다. 최선을 다해서 치열한 마음으로 완성한 만큼 관객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정한수와 대립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형사 한민태 역의 유재명은 "선·후배 동료 할 것 없이 전 스태프의 호흡이 남달랐다. 촬영을 마쳐서 헤어지는 것이 아쉬울 정도지만 현장의 열기와 에너지가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길 것이라 믿는다"고 전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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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스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형사의 격돌을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이 가세했고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해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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