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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주말극 '신과의 약속'이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눈물을 쏟으며 준서(남기원)를 재욱에게 보낸 나경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후 삶을 포기하려했지만 20년전 재욱이 그랬듯 이번에는 어머니가 그녀를 막아섰다. 이후 나경과 어머니는 화해를 했고 서로를 의지하며 새로운 삶을 함께 했다.
지영과 민호(이천희) 가족은 준서와 함께 캠핑도 다니는 등 행복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재욱은 사업 일선에서 물러난 상천(박근형)을 대신해 그룹을 책임지는 위치에 올랐고, 재희(오현경)와 승훈(병헌)은 재욱에 대한 오해를 풀고 흔쾌히 재욱 밑에서 일하겠다고 했다.
'신과의 약속' 마지막회는 18.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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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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