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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풍상 역을 맡은 유준상의 美친 흡인력과 연기력이 클라이맥스를 완성시켰다.
죽음을 앞두고 혼자서 아등바등하는 풍상에게 전달자(이상숙 분)은 "엄마한테 사랑 한번 못 받고 컸잖여. 그러니 그 사랑을 너한테라도 받을라고 저러는겨. 사랑받고 인정받을라고. 네가 동생들한텐 아부지고 엄마잖여 암만"이라고 말하며 유일하게 풍상을 위로했다.
한편, 잠에서 깬 풍상은 유서를 남기고 대표 김미련(정동근 분)을 죽이려고 떠난 진상을 쫓아갔다. 진상이 대표를 칼로 찌르려는 순간 풍상이 각목으로 진상을 막으며 24회가 끝이 났다. 진상이 살인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풍상의 간절하고도 급박한 마음과 유준상의 美친 연기력이 만나 클라이맥스를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유준상은 '왜그래 풍상씨'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다음 내용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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