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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배우 김범(30)과 오연서(32)가 10개월만에 공개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당시 오연서의 소속사는 "오연서와 김범이 3월 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고, 김범 측은 "연애 초반으로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말한 바 있다.
오연서는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 팀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KBS2 '대왕 세종' '돌아온 뚝배기', KBS1 '거상 김만덕', MBC '동이'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왔다! 장보리', SBS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tvN '화유기'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관객을 만났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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