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템'이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주지훈의 하드캐리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깊이 있는 감정연기까지 더해지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조카 강다인(신린아) 앞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발휘하며 다정한 조카 바보 삼촌의 모습을 그렸고, 과거 친형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빗속 오열로 감정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절대 권력을 지닌 조세황에 맞설 때는 매섭고도 강인한 눈빛으로 상황을 압도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조세황과의 대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더불어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과 같은 사건을 맡게 되면서 공조를 예고했다. 강곤과 신소영은 과연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아이템을 둘러싼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까. 제작진은 "현장에서 주지훈은 강곤 그 자체다. 조세황과 맞서는 강직한 검사의 모습부터 신소영과 공조하며 사건을 중심에서 풀어나가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