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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신기록을 세운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 1300만 돌파를 넘어 이제 1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극한직업2' 계획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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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이자 연출가 두 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이병헌 감독. 그는 각각의 작업이 가지는 매력에 "여름에 겨울이 그립고 겨울에 여름이 그립 듯 현장에 있으면 책상이 그립고 책상에 있으면 현장이 그립다. 연출가를 그리워하게 해주는 작가, 작가를 그리워하게 해주는 연출가. 그게 매력인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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