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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비디오스타' 엠블랙 미르와 천둥이 5년 만의 첫 재회 자리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었다.
미르는 "그땐 내가 나이도 생각도 어렸다. 3인조가 됐다는 사실에 상처가 컸다. 내가 연락하면 되는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5년이 흘렀다"고 회상했다.
미르는 "난 먼저 연락 많이 했다"는 천둥의 말에 "난 연락처를 바꾸고 2014년 이후에 2년 동안 작업실 안에만 있었다.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어버렸다. 사람 만나는 법을 까먹었다"고 토로했다. 미르에겐 천둥의 연락처가 없었다. 천둥의 휴대폰에 저장된 미르의 번호는 예전 번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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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천둥은 큰누나 산다라박과 방송에서 만나면 서로 대기실도 가지 않을 만큼 어색하다고 고백하면서도 "1인 레이블 운영에 큰누나 도움을 받았다. 투자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ID LE는 "야한 남자를 좋아한다"며 이상형으로 차승원을, 저작권 수입이 많이 나온 곡으로는 현아-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와 허각의 '그 노래를 틀 때마다'라는 곡을 꼽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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