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민재가 반전 감수성을 드러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새도 없이 특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김민재는 출동하기에 앞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막상 현장에 투입되니 곳곳을 샅샅이 살피는가 하면 범죄 혐의 입증에 결정적인 정황을 찾아내는 등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쉼 없이 이어진 강행군 덕분인지, 하루 만에 현장에 완벽 적응하며 프로의 모습을 보인 김민재는 어느새 내면까지 수사관으로 변신해 사건을 대할 때 느끼는 수사관의 애환에 공감하기도 했다.
이렇듯 김민재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줄곧 선보여온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냉정해져야만 하는 상황들에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이는 등 반전 감수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도시경찰'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