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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리갈하이' 윤박이 첫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B&G 로펌의 비밀 병기로 선임돼 사무실을 찾은 순간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후광을 비치며 나타나자 직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를 향할 정도로 사무실이 들썩였다.
이후 윤박이 B&G 로펌 사람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진구(고태림 역)는 큰 충격을 받았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윤박의 존재감은 매사에 자신감 넘치던 진구를 한 순간 패닉에 빠뜨릴 정도로 대단했다.
게다가 한때 스승으로 모시던 진구와 적대적 관계에 있는 B&G 로펌과 손잡은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낳았다.
누구보다도 진구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기에 향후 펼쳐질 팽팽한 법정 싸움에 대한 기대감도 심어주었다.
한편, 윤박은 드라마 '더패키지', '라디오 로맨스', 영화 '식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왔다.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참치와 돌고래'에서는 츤데레 수영 강사 '한유라'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을 거머쥐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사극 영화 '광대들'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 연출 김정현)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변호사로 열연하며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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