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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혼자서 외롭게 영정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돼 짠내를 유발한다. 이어서 그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포착돼 그의 병세가 악화된 것인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풍상이 홀로 처량하게 우산을 쓰고 길을 걷던 중 우연히 발견한 사진관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어 어색하게 사진사 앞 의자에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간암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풍상의 상황과 그의 굳은 표정은 그가 영정 사진을 찍고자 함을 짐작하게 한다. 이 가운데 수수한 옷차림과 병색이 짙은 풍상의 초췌한 얼굴은 안타까움을 더하는 동시에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열한의 말을 듣고 눈물이 맺힌 풍상의 모습이 공개돼 그의 증세가 더 악화된 것은 아닌지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자신의 투병 사실을 가족들에게 숨기고 있는 풍상이 결국 병원에 입원한다"면서 "풍상이 혼자 영정 사진을 찍는 등 자신의 병을 차츰 받아들이는 안쓰러운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족들 몰래 처절하게 버티는 풍상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7일) 목요일 밤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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