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이 불고기의 참맛을 알았다.
주문한 불고기가 나오고 석쇠에 구워지는 모습을 보자 핀란드 4인방은 금세 넋이 나갔다. 고기가 익는 소리와 달달한 불고기의 향기에 친구들은 한껏 취해 한동안 아무 말 없이 불고기를 바라보기만 했는데. 빌푸는 "고기 굽는 소리에 빠졌네"라고 말하며 고기가 익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드디어 고기가 다 익자 친구들은 곧장 식사모드에 돌입했다. 난생처음 언양불고기를 맛본 친구들은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엄청 맛있어", "오 마이 갓", "세상에!"를 외치며 급기야 무한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언양불고기의 최대수혜자 사미는 그동안의 먹방과는 차원이 다른 먹방을 보여주었는데. 먹신 빌푸 옆에서도 전혀 뒤처지지 않은 다양한 먹방 스킬을 선보였다는 후문. 사미는 "내가 평생 먹었던 음식 중에 이게 제일 맛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불판에 붙어있는 고기 부스러기까지 긁어먹는 모습을 보이며 식사에 대만족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