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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일(2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AOA 찬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빵빵 터지는 입담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이홍기 역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받아쓸 노래를 들은 뒤 "이거 이어폰으로는 못 들어요?"라며 순진무구한 반응을 보인 것. 이에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1초도 안 봤다", "이렇게 안 본 사람이 있다니 우리가 더 노력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후에도 이홍기는 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힌트가 유료라는 말을 듣자 "얼만가요?"라고 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듯 이홍기는 평소 '놀토'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으나 이날 녹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놀토'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 키를 비롯한 멤버들이 힘을 모아 가사를 추리해가는 모습을 지켜본 그는 "충격인데? 재밌네요, 이 방송"이라며 순수한 감탄을 보냈다. 또한 간식 타임에 제공된 간식을 맛본 뒤에는 "이 방송 자주 좀 불러주세요"라며 한껏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그는 놀라운 개인기를 선보여 신동엽으로부터 "방송 28년째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은 처음 봤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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