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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 1위 장기집권에 들어갔다.
4위는 이날 개봉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최신규·김진철 감독)이 차지했다. 5위로 방탄소년단의 서울 실황 콘서트를 담은 다큐멘터리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1만262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6만1057명이다.
한편, 신작 개봉에서 1위 자리를 지킨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스물'(2014), '바람 바람 바람'(2018)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주연을 맡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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