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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홍수현이 '슈퍼 호스트'로 등극하며 메이트들과의 여행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알찬 하루를 보낸 세 사람에게 이윽고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다. 한국 여행의 소감을 묻는 홍수현에게 도레이는 "행운이었다. 마법 같았다"라며 감회를 전했고, 마리암은 "한국에서의 모든 것이 좋았다. 정말로 사랑받는 기분이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선물로 홍수현이 준비한 한복을 보고 메이트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헤어짐을 아쉬워했고, 이를 본 홍수현 역시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처럼 홍수현은 미국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를 하나하나 이뤄주며 '명품 호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찰음식부터 목공예 체험, 전통 무용 강습, 드라마 촬영장 방문 등 메이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여행을 계획하는가 하면, 첫 만남부터 다정다감한 모습과 세심한 배려로 메이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또한 넘치는 흥을 유감없이 발휘하거나, 때론 꾸미지 않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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