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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아모르파티'에서 싱글 황혼들이 본격적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긴다.
꿈만 같았던 공연이 끝나고 "평생 하지 못할 경험을 해 너무 행복하다"며 탄성을 터뜨리는 싱혼들 사이에서 카이 어머니가 눈시울을 적셔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악을 전공하던 카이에게 줄리아드 음악대학교에 유학할 기회가 찾아왔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포기시켜야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카이는 "그때는 많이 울었지만 지금은 행복하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할 부모님들의 핑크빛 시그널도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김혜진 아버지, 카이 어머니, 치타 어머니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한데 이어 이날은 첫 만남의 어색함은 온데간데없이 적극적인 매력을 뽐내는 카이 어머니의 완벽하게 변화된 면모가 폭소를 선사한다고. 과감해진 어머니를 본 카이의 솔직한 심경 고백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tvN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싱글 황혼들이 모여 젊음을 되찾아가는 과정과 연예인 자녀들이 부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아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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