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두 차례나 부인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같은 날 손예진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손예진의 지인이 미국에 살고 있어 방문했고, 현빈이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났을 뿐이다. 지인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갔는데 사진이 두 사람만 찍힌 것"이라며 "열애는 절대 사실 무근이며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다"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9일에도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약 11일 전이었던 당시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에서 함께 식사를 했고, 손예진의 부모님도 동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당시 미국에서 만나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함께했다는 설이었지만, 양측은 "만났었다"는 인정 대신 만난 것까지도 "사실무근"이라는 강한 입장 표명으로 열애설을 잠재웠다. 그러나 11일이 지난 21일이 돼서야 "미국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입장을 바꾸며 두 사람의 미국 만남은 인정했다.
|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을 통해 데뷔이래 첫 호흡을 맞췄다. 작품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이었지만, 이들만의 케미가 살아나며 관객들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과 "열애하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냈던 바. 특히 무대인사 과정에서 두 배우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SNS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며 응원을 받기도 했다.
11일 만에 등장한 두 번째 열애설에 이번엔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만난 것까지만 인정한 후 또 다시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지키는 현빈과 손예진이다. 이들을 향한 의심의 후폭풍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