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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집사부일체' 화생방 훈련이 몰래카메라였다.
두 사람은 방독면을 쓰라는 최민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다급하게 방독면을 썼다. 하지만 최민수는 두 사람 앞에서 방독면도 쓰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강력한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오자 최민수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최민수는 기침이 심해져 바닥에 쓰러졌다. 육성재와 양세형은 "괜찮으세요"라고 다가갔다. 양세형은 자신의 방독면을 벗어 최민수에게 건넸다.
이후 나타난 이승기는 "이거 완전 쑥뜸이다"라며 웃었다. 이승기는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두려움의 실체도 믿기 나름인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양세형은 "계속 따가웠던 감각이 '뻥이야' 한 마디에 사라졌다"며 놀라워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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