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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장혁이 열혈 형사의 전형을 보여준다.
장혁, 조재윤, 이태환은 첫 날 부여 받은 사건들을 다시 한번 곱씹으며 앞으로 어떻게 수사를 해나가야 할지 머리를 맞대고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이어갔다. 다음날 아침 두 번째 출근을 맞게 된 멤버들의 숙소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장혁 경찰관이 눈을 뜸과 동시에 아침 운동을 시작한 것.
장혁은 집에서부터 가져온 철봉, 운동화, 복싱글로브, 아령 등을 꺼내 나 홀로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뒤늦게 일어난 조재윤은 장혁의 열정적인 아침운동에 박수를 치며 "나랑 두 살 차이인데 20년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장혁은 현장에서도 선봉에 서야한다. 진정한 형사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장혁은 "아침에 운동을 안 하면 개운하지가 않아서 거의 매일 한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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