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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화의 '전진'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전진은 유독 母벤져스 중 한 분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돌아가신 전진의 할머니와 꼭 닮은 어머니가 계셨던 것.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진은 "'미우새'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 고 밝혔다.
전진은 태어날 때부터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기 때문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와 할머니, 두 분이 동시에 돌아가신 것 같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진과 母벤져스의 감동 폭발 만남은 오는 20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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