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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사춘기' 서울대 출신 통역사 안현모, 뛰어난 영어실력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1-17 11:54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17일, 목) 방송하는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에서는 영어테스트 최초 만점자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17일, 목) 방송하는 5회에서 멤버들은 일취월장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척척 알아듣는가 하면, 그동안 배웠던 영어 표현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것. 이사배는 우연히 만난 현지 댄서들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며 샘 해밍턴으로부터 "진짜 멋있다"는 극찬을 받았고, 식당을 찾은 재민과 한현민은 무리 없이 주문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인과 농담을 주고받는 여유를 보였다고. 점점 긴 문장을 써가며 외국인과 대화에 자신감이 붙은 멤버들의 깜짝 영어 테스트 순위 결과도 공개된다. 최초의 만점자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연 모두의 예상을 깨고 1위에 오른 멤버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깊어진 멤버들의 케미도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괌 야시장을 방문해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멤버들은 알고 있는 영어 표현을 모두 동원, 사이좋게 가격 흥정에 나서 폭소를 안긴다. 김원희는 멤버들을 위해 홀로 먹거리를 구입하며 고군분투하고 통 큰 선물까지 건네는 등 남다른 배려로 훈훈함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재민은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속마음을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어린 나이에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고민을 듣게 된 멤버들은 어깨를 다독이며 마음을 나눴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서울대 출신 통역사 안현모는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작심삼일을 영어로 쓰고 싶다", "'시작이 반이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멤버들의 물음에 막힘 없이 척척 대답하는 것. 그 과정에서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단어와 꿀팁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은 지난해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일으켰던 '나의 영어사춘기'의 두 번째 시즌이다. '100시간'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 출연진은 약 2주간 하루 최소 7시간 이상 영어를 공부, 약 100시간의 집중 학습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다. 김원희, 이재룡, 김종민, 이사배, NCT 재민이 출연하며 인기강사 이시원이 영어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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