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윤지성, 막강 티켓파워 과시…뮤지컬 '그날들' 출연분 5분만에 매진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1:28 | 최종수정 2019-01-09 11:28


◇워너원 윤지성. <스포츠조선 DB>

뮤지컬 '그날들'의 '무영' 역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Wanna One)의 리더 윤지성이 막강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8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된 뮤지컬 '그날들' 2차 티켓 예매에서 '무영' 역의 윤지성이 출연하는 5회차의 공연이 5분만에 전석 매진된 것. 윤지성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예매 방법을 문의하는 글들이 올라왔으며, 티켓 예매가 시작된 이후에는 표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뮤지컬을 관람해오던 관객뿐만 아니라 윤지성의 출연으로 뮤지컬을 관람하지 않았던 팬들도 '그날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윤지성 역시 무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무영' 역에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신원을 알 수 없는 피 경호인 '그녀' 역에 최서연, 제이민이 맡았으며, '운영관' 역에 서현철, 이정열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그날들'은 2월 22일(금)부터 5월 6일(월)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