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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예쁨 한 스푼 추가!"
이와 관련 장희진이 애교 만점 눈웃음까지 장착한, '청초 알바생'으로 나선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한정원이 친구 홍미선(하시은)이 운영하는 스페인 레스토랑 '돈키호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 앞치마와 두건으로 완벽한 '알바 핏'을 완성한 한정원은 능숙한 요리 솜씨와 더불어 완벽한 테이블 세팅 실력을 갖춘 '만능 아르바이터'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어 농담 섞인 해고 통지를 보내는 홍미선을 향해 두 손 모아 애교 사과를 전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과연 겉으로는 부족함 없어 보이는 한정원이 친구의 레스토랑에서 굳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 연유는 무엇인지, 또한 어떤 이유로 친구에게 사과를 하게 된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장희진은 "먹는 건 잘하는데, 하는 건 자신이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윤성식 감독이 "이 음식 누구라도 먹지 마세요~"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현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제작진 측은 "극 중 레스토랑 '돈키호테'는 한정원이 유일하게 개인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힐링의 아지트"라며 "한정원이 느끼고, 생각하는 '돈키호테'의 공간적 의미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과 사연들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이다. 1월 27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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