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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진세연의 눈빛이 달라졌다. 2019년 MBC의 최대 기대작인 '아이템'이 오늘(7일) 공개한 스틸컷은 돌진형 프로파일러로 변신한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단단한 카리스마를 담았다.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는 대목이다.
2011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해온 진세연. 가녀리고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왔지만, '아이템'을 통해 과감히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 강곤(주지훈) 검사와 검경 콤비를 이뤄 미스터리한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며,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단단함과 조그만 단서도 놓치지 않는 최고의 분석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기 때문. 스타일링과 대사 전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제작진은 "극중 신소영의 프로파일링 감각은 극을 관통하는 아이템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소영이 배우 진세연을 만나 외모에서 상상되는 캐릭터와 다른 반전 매력을 더했다. 진세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외유내강의 단단한 카리스마가 신소영이라는 인물을 더욱 잘 살려내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더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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