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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시간이 아까워서." 예능 커플로 만나 진짜 부부가 되는 이필모와 서수연. 두 사람이 'LTE급 결혼 발표'한 이유부터 가족계획까지 솔직히 말했다.
깜짝 프러포즈에 감격해 눈물을 쏟는 서수연에게는 핀 조명이 쏟아졌고, 관객들은 환호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했다. 환호와 함께 무대 위로 오른 서수연. 이필모는 다시 한번 서수연을 바라보며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서수연 몰래 준비한 청혼 반지를 건넸다. 그러고는 "참 고맙다. 부족하겠지만 제가 항상 옆에 있겠다"고 말하며 서수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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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필모는 '속도 위반'은 아니다고 못박으며 세 번째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수연 역시 "부산 여행 다녀온 뒤 오빠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결혼을 예상했다"고 솔직히 전했다. 이필모는 결혼할 때 많이 싸우게 된다는 친구들의 말에 "난 수연이가 좋아하는 거 그대로 다 하라고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필모는 아이 셋, 서수연은 둘 이라며 각자의 희망 가족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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