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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원기준, 4살 아들 지후 심리상담 결과에 '눈물'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02 14:5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서로 다른 육아 방식으로 인해 의견 대립을 보이는 원기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원기준은 늦은 밤까지 잠투정을 부리는 아들 지후를 달래기 위해 잠을 설친다. 원기준은 잠들지 못하는 아들을 달래보려고 노력하지만 계속되는 아이의 투정에 결국 화를 내며 엄격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고 만다. 다음날, 원기준은 아내 때문에 아이가 잠을 자기 싫어해서 요즘 키가 안 큰다며 아내의 육아법을 지적한다. 이에 아내는 기준에게 "당신은 장난감이나 그만 사라"며 원기준의 육아 방식에 불만을 표하며 팽팽하게 대립한다.

그 동안 서로의 육아 방법에 불만이 많았던 부부는 결국 아동 심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전문가는 지후의 심리검사와 부부의 놀이 모습 등을 관찰한다. 이 과정에서 부자의 놀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내는 4살 아들과의 게임 중에도 지지 않으려고 하는 원기준의 못 말리는 승부욕을 폭로한다. 이를 본 MC 주영훈은 "아동 전문가가 필요한게 아니라 어른 전문가가 와야 할 것 같다"며 원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모든 테스트가 끝난 뒤, 결과를 듣던 원기준은 지후가 심리 테스트에서 보인 뜻밖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힌다. 부부는 지금까지 본인의 육아 모습을 반성하며 변화하기로 다짐한다.

원기준 부부의 육아 대립기는 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아빠본색'은 김창열, 원기준, 권장덕의 거침없는 리얼 아빠 라이프를 볼 수 있는 아재 감성 느와르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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