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3년 '감시자들'과 2015년 '베테랑'에 이어 2019년 통쾌할 재미를 선사할 영화 '뺑반'이 경찰 내 뺑소니 전담반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열 예정이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반'은 도로 위 최악의 범죄라 불리는 뺑소니 사건만을 다루는 경찰 내 특수조직 뺑소니 전담반을 줄여 일컫는 말. 한국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처음 다뤄지는 뺑소니 전담반을 소재로 한 '뺑반'은 스키드 마크, 범퍼 조각, CCTV 영상 등 작은 증거 하나 놓치지 않는 치밀함과 집요함으로 사건을 쫓는 전문가들의 활약상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펼쳐낸다. 관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뺑소니 전담반'이라는 소재만으로도 흥미를 이끄는 '뺑반'은 '감시자들'과 '베테랑'이 보여준 경찰 특수반 속 긴장감 넘치는 수사 액션은 물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팀플레이와 도로 위 범죄를 쫓는 카 액션으로 기존 경찰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나 뺑반으로 좌천된 유능한 경찰 '은시연' 역의 공효진과 매뉴얼보다 본능을 따르는 뺑반 에이스 순경 '서민재' 역의 류준열은 정반대의 수사 스타일을 지녔지만 포기를 모르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특별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국 최초의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이자 통제불능 스피드광 '정재철' 역의 조정석은 생애 첫 악역을 맡아 '뺑반'과 짜릿한 추격전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범죄액션 장르에 카 액션의 통쾌한 볼거리를 더할 것이다.
2013년,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감시자들'은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이라는 소재로 550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반과 감시반의 추적을 치밀하게 피해가는 범죄 조직이 펼치는 촘촘한 스토리는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전하며 경찰 특수반 소재 영화의 흥행 기반을 다졌다. 이어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베테랑'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태오'와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1,341만 관객을 동원,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개성 넘치는 광역수사대의 케미와 독보적인 매력의 악역 캐릭터는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하며 전 세대 관객들을 만족시킨 바 있다. 이처럼 2013년 550만 관객을 동원한 '감시자들'과 2015년 1,341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에 이어 '뺑반'은 더욱 풍성한 재미가 더해진 경찰 특수반 소재의 영화로 2019년 새해 극장가를 압도할 것이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영화 '뺑반'은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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