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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이상민 "채무 48억 추가, 지금도 갚는중…'빚투' 대처=성심껏 소통"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2-24 21:4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섹션' 이상민이 '빚투' 운동에 휘말린 연예인들에게 '성심껏 소통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2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특집! 아듀 2018 뜨거운 사람들'이 방송됐다.

마이크로닷을 시작으로 한고은 이영자 조여정 김영희 비투비 이민혁 등에게 번져갔던 '빚투' 후폭풍을 집중 조명했다. '섹션' 측은 조여정-이영자 등의 '진정성 있는 대처'에 대해 칭찬했다. 빠른 변제는 물론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과하는 등의 태도가 훌륭했다는 것.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지만, 어디 있는지도 알수 없는 상황이다.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 역시 간곳을 모른다. 섹션 측은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헤어졌나 안 헤어졌냐는 저희가 할말은 아니다. 반짝 인기로 끝나서 아쉽다"면서 "가장 최초에 지목됐으니 선례가 없다. 당황해서 대처를 제대로 못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가장 아쉬운 대처를 한 사람이 김영희다. 이렇게 나중에 터졌으면 좀더 잘 대처할 수 있었는데, 태도가 많이 미흡했다"고 혀를 찼다.

이상민은 '빚투'에 휘말린 연예인들에게 "대처를 잘해야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2012년에 그전엔 몰랐던 채무 48억을 새로이 알게 됐다. 그래서 전 지금도 갚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상민은 "내 가족 중에 채무자, 가해자가 있다. 방송국으로 연락이 온다"면서 "현실적으로 내가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채권자들과)한번이라도 의논하면 나중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들과 성심껏 소통하라"고 강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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