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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서지훈이 '계룡선녀전'의 종영을 앞두고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점돌이가 나오는 장면을 꼽은 서지훈은 "실제 촬영에서는 알 모형을 보고 연기했었는데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니 점돌이가 정말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재미있는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서지훈은 "방송에 나온 모습은 아쉬운 점이 많고 부끄러웠지만 원작의 김금을 표현하기 위해 많이 연구했습니다. 김금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심성이 고운 사람이라서 말투나 행동 등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며 김금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을 밝혔다.
다정다감하고 순수한 김금을 자신만의 색이 담긴 열연으로 소화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으로 등극한 서지훈이 마지막까지 어떤 연기로 극을 이끌어갈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지훈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24일,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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