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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자우림 "데뷔 21년차 안믿겨, 적당한 거리가 팀워크 비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21 13:2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최파타' 자우림이 데뷔 21년차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밴드 자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21년차를 맞이한 자우림은 선물같은 정규 10집 앨범 '자우림'을 발매했다. 지난 2013년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21년차를 맞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자우림은 "옆에서 데뷔 21년차라는 말을 안해줬으면 모르고 넘어갔을 것 같다. 믿어지지 않는다. 특히 2010년 이후로는 시간이 없어진 것 같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제가 DJ 데뷔 21년차이다. 그래서 김윤아씨가 '헤이헤이헤에이'(Hey, Hey, Hey)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당차고 자신있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1년동안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너무 끈끈한 것 보다는 적당한 거리와 예의가 있는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저희 셋은 지향점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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