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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말랑' 그리 "아빠 김구라 때문에 강제 공개 연애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2-21 11:2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리가 공개 연애를 하게 된 배경을 털어놓는다.

22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현재진행형 첫사랑 달랑말랑'(이하 '달랑망랑')에서 그리가 공개 연애 전말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가 자신의 연애사에 관심 없는 '척' 하더니, 방송에 나와서 다 이야기를 했다고 폭로한다. 그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니 그리와 여자 친구가 단 둘이 방에 있더라' 등 MSG를 잔뜩 첨가해 방송에서 수다 떠는 바람에 강제 공개 연애가 되어버렸다"며 "공개 연애를 할 생각도 없었는데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는 웃픈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달랑말랑'은 10대 연애를 주제로 한 세대공감토크쇼다. MC 장도연과 유세윤, 연애시조새 박준규와 김영란, 요즘 사람 허영지와 그리가 출격해 요즘 10대 연애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22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첫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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