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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장도연母와 첫 만남…'뜨거운 사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2-21 10: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의 장도연, 남태현 커플이 심쿵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오늘(21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남태현과 장도연 엄마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무르익어가는 장남 커플의 핑크빛 '썸'과 더불어 장모님의 뜨거운 사위 사랑이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

남태현의 집을 찾은 장도연 엄마는 사위의 다정다감한 면모에 시종일관 흐뭇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긴다. 처음 만나 어색해하는 장모님께 백허그를 하는가 하면, 손수 음식을 준비하는 장모님을 도우려 주방 보조를 자청하는 남태현의 남다른 배려심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남서방이 진짜 사위가 되면 좋겠다"는 장도연 엄마의 깜짝 발언을 들은 남태현은 숨겨둔 속마음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자한, 박종혁 커플의 에피소드도 이어진다. 지난주 박준규와 함께 김봉곤 훈장의 서당을 찾은 박종혁은 홀로 남아 본격적인 처가살이를 시작한다. '부부유별'을 강조하는 김봉곤의 철칙 아래 이제껏 해보지 않은 다양한 미션을 경험하게 되는 것. 장작 패기부터 한겨울 차가운 연못에서 연근 캐기까지, 예상치 못한 육체노동과 장인어른의 쉴 새 없는 훈계로 '멘붕'에 빠진 박종혁의 모습이 스튜디오를 애잔함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자한과 박종혁의 꽁냥꽁냥 케미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서로에게 말을 놓으며 한껏 친해진 이들은 달달한 데이트를 하고, 하루 종일 고생한 박종혁을 위해 김자한이 식사 도중 쌈을 싸주는 등 풋풋한 일상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커플을 바라보는 엄격한 가풍의 김봉곤과 자유분방한 가풍의 박준규의 상반된 반응 또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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