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민진웅이 극한 비서 생활기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민진웅은 정신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 온 진우의 모습에 사색이 됐고, 진우가 사고로 왼쪽 다리를 못 쓰게 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듣자 죄책감에 사로잡혀 눈물을 흘렸다.
이내 민진웅은 정신을 차린 진우의 전화를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모자라 앞뒤가 안 맞는 말들을 끊임없이 늘어놓는 진우에 대한 걱정은 더욱 깊어져 갔다.
이처럼 민진웅은 연락 두절에 행방불명되기 일수인 진우의 곁을 지켜야 하는 극한 비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유를 묻기는커녕 불평 한번 없이 믿어주고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응원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