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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현빈이 액션연기로 여심 저격에 이어 남심 까지 사로잡았다.
여성 시청자들이 달콤한 눈빛에 빠졌다면, 그의 거침없는 액션연기와 화려한 그래픽은 남심을 사로잡았다. 진우는 증강현실(AR) 게임에 접속할 때 마다, 총, 칼 등 각종 무기를 사용해 거침없는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눈앞에 펼쳐지는 현란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그의 액션 연기는 마치 진짜 게임을 하는 것 처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남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만족시켰다.
이처럼 남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현빈의 노련한 액션 연기가 '유진우' 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빈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작품 활동으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 액션을 익혔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액션장인'으로 불리웠던 그이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에서 그의 그런 모습들이 팽창하며 여실히 빛을 발한 것.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은 tvN을 통해 매주 토,일요일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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