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언니네 라디오' 샤이니 키가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샤이니 키는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센 척 안 해 (One of Those Nights)'로 활동 중이다.
'센 척 안 해'는 센티멘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하우스 리듬 기반의 R&B 장르 곡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크리스토퍼 마틴이 안무를 담당해 키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소유, 크러쉬, 래퍼 빈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키는 또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다른 색깔의 노래를 낸다면 가수 선미씨와 함께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 치명적인 느낌을 잘 살리시는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 키는 이번 앨범의 의상 디렉터로 참여했다며 "저는 옷을 잘 안버린다. 그래서 집의 가장 큰 방도 옷방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
키는 '회의 마니아'라고. 그는 "핸드폰으로 얘기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왜곡이 되더라"면서 회의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키는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했다. 키는 "10kg 감량 후 3년째 유지 중이다"고 밝혀고, 이에 김숙은 "비결 좀 알려달라"라고 궁금해했다. 키는 "1년간 정제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었다. 빵이나 밥을 아예 입에 안 댔다. 그러니까 살이 빠지더라"라고 답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일본에서 공연이 있다는 키는 "내년에도 공연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